솔직히 고백하자면, 매일 밤 12시 (리셋 시간)이 되기 직전에 급하게 숙제를 마무리하는 10년 동안의 플레이 경험은 썩 좋지 못했지만,
제가 취미로 갖고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취미가 되고 있는 이 게임을 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편하게 관리할겸, AI에게 시켜서 관리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네요.
제가 N년째 하고 있는 게임은 바로 이 마블 퓨처파이트 (MFF) 입니다.
MCU의 영화 장면들이 내 손 안에
초창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가 전 세계를 휩쓸던 시절, 극장에서 입을 벌리고 봤던 영화 속 명장면들이 손 안에서 그대로 펼쳐지던 순간의 추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푹 빠졌었던 시네마틱을 못 찾아서 적당히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마치 아래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연출과,
실제 영화 장면을 연상시키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물론이고, 실제 인게임에서 영웅들이 사용하는 스킬 모션 하나하나까지 영화 명장면을 고스란히 떠올릴 수 있게 만든 디테일들이 게임에 깊게 푹 빠졌던 이유였죠.
영상 업로드 기능이 오류가 있어서 첨부 못했는데, 타노스의 인피니티워 장면을 재현한 스킬이 압권이었슴다. 나중에 첨부해볼게요
숙제의 관성
하지만 아직까지 이 게임을 붙잡고 있는 이유는, 처음에 푹 빠졌던 이유와는 전혀 다른
'관성과 같은 것'이라는게 문제(?)인 것 같네요.
솔직히 다른 Marvel IP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특히 모바일 게임임을 고려하면 더욱더) 잘 만든 게임인 것은 맞는데
매일 쏟아지는 숙제들을 관성처럼 해치우는 것이 게임에 계속 붙어있게 만드는 이유이자, 동시에 벗어나고 싶은 이유이더라구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컨텐츠라 솔직히 이제는 재미가 없지만, 딱 그것만 하면 되기 때문에 또 오래 할 수 있는...
그래서 내가 하는 컨텐츠는: ABX & ABL (극얼과 레얼)
그런 제가 매일 루틴 중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컨텐츠는 영어로는 ABX, ABL이라고 부르고,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극얼(극한 얼라이언스배틀), 레얼(레전드 얼라이언스배틀)이라 부르는 얼라이언스 배틀입니다.
매일 다른 조건의 캐릭터 3개를 골라서 (보통 메인 딜러, 리더, 서포터의 3개) 제한 시간동안 점수를 얻어내는 PVE 컨텐츠이죠.
모든 게임이 그렇듯 메타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그 캐릭터들을 세팅하는 정답에 가까운 공식도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 것을 일 단위로 바뀌는 조건들에 맞게 세팅을 모두 해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죠.
버려지던 AI 토큰으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저는 뭔가를 만들기에는 기획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구독해둔 AI 토큰이 버려지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잘 알고, 만들었을 때 당장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 가계부 시스템과
지금 소개할 MFF 개인 관리용 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MFF 개인 관리용 페이지는 이런 고민을 해결합니다.
"오늘의 얼라이언스 배틀 주자는 누구지?"
"내가 사용해야하는 메타 캐릭터는 누가 있지?"
"메타 캐릭터 세팅을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려면 어떻게 하지?"
"커뮤니티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해볼까?"
위의 내용들을 핵심으로 담으려 해보았습니다.
해외의 https://thanosvibs.money/ 라는 사이트가 굉장한 아카이브를 제공하지만
시뮬레이션 기능이나 극레얼 주자 추천, 장비 재고 관리 같은 저에게 필요한 기능들은 제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남는 시간에만 준비중이고,
게임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서 이 웹사이트의 업데이트도 밀리면 안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저와 제 연합원들, 또 마블퓨처파이트가 짧은 수명으로 망해서 추억속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유저들이 남을 수 있도록,
천천히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혹시 이 게임을 즐기고 계시다면 빠른 업데이트를 이뤄낼테니 잦은 이용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ㅎ
~연합 가입 문의도 환영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게임 공략 글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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